구글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구글에서 내 이름을 넣고 검색하면 첫페이지 1번으로 내 홈페이지가 나온다.
물론 이 블로그가 나오는 것은 아니고 내 음악 모음 페이지의 주소가 나온다.

약 165,000개의 결과들 중 1착으로 나오니 좋구나. (뭐가 좋은데?)

가끔 검색해 보곤 했는데 어떨 땐 10페이지쯤에 있을 때도 있고 어떨 땐 아예 저~뒤에 있어서 찾을 수도 없을 때도 있었다. 이삼년 전부터 첫 페이지 중간쯤에 가끔 올라온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요 며칠간은 계속 첫 페이지의 첫번째로 나오고 있다.

음악페이지에 곡을 올리기 시작한 게 2001년 초니까 어느덧 만 6년이 되었으니.. 그동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 (한 명이 다녀갔는지 만 명이 다녀갔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음악페이지에 통계기능 메뉴가 처음부터 있긴 했는데 아직까지 작업중이다! 만 6년째 작업중~)

워낙 흔하디 흔한 이름이라 이름으로 튀어 보는 건 불가능한 일인데 구글에서 이렇게 바로 튀어나오는 걸 보니 꽤 재미있다. 얼마 후면 또 저 아래로 사라지겠지만.


또한 'liquidbird' 로 검색하면 이 블로그가 검색결과 1착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건 이런 말도 안 되는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그런 것 뿐이니 1착으로 나와도 전혀 기쁘다는 생각이 들질 않는다. ^^;


위키피디아에라도 등록할까? 오호호홋.

Posted by liquidbird

2007/01/22 01:26 2007/01/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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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

머리가 좋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끔 생각해 보게 됩니다.

머리가 좋다는 것에는 계산을 잘 한다거나 암기를 잘 한다거나 잔머리가 좋다거나...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 다음 두 가지가 머리가 좋다는 것의 본질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첫째는 추상화 능력입니다. 일련의 개별적인 사건들에서 법칙을 찾아내서 그 사건들을 더이상 관계 없는 사건들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하는 시간적 추상화 능력, IQ 테스트의 문제들처럼 여러 도형이나 수열에서 패턴을 찾아내는 공간적 추상화 능력 등. 세상의 모든 사건들은 그냥 두면 낱낱이 흩어져 잊혀지지만, 추상화에 의해서 논리와 체계가 갖추어지면 지식이 되고 학문이 됩니다.

두번째는 직관력입니다. 뜻하지 않은 순간에 찾아오는 깨달음, 마감이 임박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본능처럼 하는 선택, 누군가를 처음 본 자리에서 몇 마디 나눠보지 않아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것.

그런데, 다시 잘 생각해 보면 직관력은 결국 추상화에 의해 얻어진 수많은 패턴이 특정 상황에 반응해서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경험, 간접 경험이 늘어날수록 직관력도 늘어납니다. 또한 똑같은 경험을 하면서 살았더라도 뇌 속에서 얼마나 패턴화가 잘 되어 있느냐에 따라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것에 국한되지 않고 얼마나 응용하기 좋도록 패턴화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직관력이 발휘될 수 있는 범위가 또 달라지겠지요.

결국 머리가 좋다는 것은 추상화 능력으로 귀결됩니다.

Posted by liquidbird

2006/12/26 02:41 2006/12/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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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 여가수 MISIA를 좋아합니다. 목소리가 좋고 노래를 참 잘 합니다. 작곡/편곡이 잘 된 곡도 많고요. 앨범도 싱글은 안 사지만 정식앨범은 거의 다 사서 들었습니다.

며칠전 라디오를 들었는데 마침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가 막 시작되는 참이었습니다. 오프닝으로 나오는 노래가 처음 듣는 곡이긴 한데 굉장히 익숙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MISIA의 'Never Gonna Cry!' 와 클라이막스 부분의 코드진행이 똑같더군요.

♪ 메이비의 I Wish

♪ Misia의 Never Gonna Cry!


코드가 똑같다고 해서 이건 표절이라는 게 아니라,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듣기 좋은 코드진행은 한정되어 있다' 입니다.


두 곡의 후렴부분(클라이막스)의 코드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 곡 다 C조 기준으로 표시했고, 간단하게 표시하기 위해 7 같은 숫자는 안 썼습니다.  '/' 는 4 비트마다 끊기 위해 넣었습니다. (마디가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C  / Bm    E  /  Am  /  Gm      C  /    F  /    Em    Am /  Dm  /  G    /    C
  -1      +3    -4       -1       +3       -4      -1     +3      -4       +3       -4

규칙적입니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서 계속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이건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많이 쓰이는 아주 상투적인 코드 진행입니다.
이번엔 이 진행을 크게 뭉뚱그려서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C   /    Bm   /     Am  /     Gm    /     F  /       Em     /    Dm   (G)   /      C
  -1          -1            -1          -1            -1           -1                   -1

계이름으로 하자면 도 시 라 솔 파 미 레 도 이렇게 한칸씩 떨어지는 진행입니다.
(계속 반복하면 무한정 돌릴 수도 있습니다.^^;)
자바 프로그램으로 말하자면 출력을 하려면 System.out.println()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코드진행이죠.


I Wish 와 Never Gonna Cry! - 두 곡의 작곡가 모두 '인간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자연스러운 코드진행의 저장소'에서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걸 골라 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어떤 독창적인 곡이 있는데 다른 곡의 진행이 그 곡과 똑같다면 그건 표절이 되겠지요.
물론 누구나 아는 코드진행을 썼다면 그걸 누구나 베껴 써도 상관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글로 쓰려니 참 힘드네요.^^; 대략 잘 이해해 주세요.

위 두 곡 말고도 음악들을 듣다 보면 비슷한 진행의 곡들은 아주아주 많거든요.

저도 가끔 곡을 만들 때 신나서 막 만들었는데 나중에 보면 다른 곡과 똑같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예전에 들었던 곡에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고, 반면 비슷한 곡은 들어보지도 못했지만 만들고 나서 한참 있다가 비슷한 곡을 본 적도 있고요.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건 벌써 수십년전에 다 써먹었잖아!' 이겁니다.^^;


대중음악에서 쓸 수 있는 코드진행은 많은 것 같아도 실제로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C 코드 다음엔 C D E F G A B 중의 하나, 그리고 그 다음엔 또 다시 C D E F G A B 중의 하나.. 이런 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코드진행의 가짓수는 7*7*7*... 무한대가 되겠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좋다고 느끼는 진행은 물론 많긴 하지만 엄청나게 많진 않으니까요...

현대음악처럼 창의적으로 했다가는 바로 망할 거고. 대중적이면서도 독창적이어야 한다는 두 가지 상반되는 목표를 다 만족하는 곡을 쓰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저도 훗날 '스탠다드' 가 되는 '노래(사람이 부를 수 있는 노래. 연주곡 말고)' 를 언젠가는 꼭 만들고 싶습니다만 언제나 이루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메이비는 이번 곡을 계기로 들어 봤는데 노래도 잘 하고 곡도 좋더군요. 요즘 다들 워우워우워 소몰이에 한창인데 간만에 정갈하게 노래부르는 걸 들어서 또 좋았습니다. 멜론에서만 듣고 있는데 나중에 CD를 사야겠습니다. 가수보다 작사가로 먼저 유명했던 메이비, 대성하길 바래요.

Posted by liquidbird

2006/11/24 15:23 2006/11/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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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를 쓰고 싶지만 쓸 수가 없다.

파이어폭스로는 우리나라 인터넷뱅킹을 비롯해서 안 되는 사이트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신선하기도 하고 좋은 점도 많아서 전에는 썼었다. 하지만 역시 안 되는 사이트가 너무 많아서 IE만 써 왔었는데..

이번에 파이어폭스 2.0이 새로 나와서 다시 한 번 써 보려고 설치를 했는데, 다음과 같은 문제 때문에 결국 바로 언인스톨하고 말았다.


0.
컴퓨터에 롱맨 전자사전이 깔려 있는데, 이게 제대로 돌아가려면 퀵타임이 필요하다. 그런데 퀵타임 7(최신버젼) 이 설치되어 있으면 실행이 안 되고 6.X 이하의 버젼이 깔려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원래 깔려 있던 퀵타임 7을 지우고 다시 6.5 버젼을 깔아서 사용중이었다.

1.
파이어폭스를 설치하고 나의 페이지 (바로 여기) 를 여니 글 속의 mp3 파일 때문에 플러그인을 설치하라고 나온다. 설치 버튼을 눌렀더니 자동으로 퀵타임 플러그인을 설치하려고 하는데, 내 컴퓨터에 깔린 퀵타임은 버젼 7이 아니라 6.5여서 플러그인 설치를 할 수가 없다. '플러그인 수동 설치'를 선택하면 APPLE사의 퀵타임 홈페이지로 이동해서 버젼7을 받게 해 놓았다.

2.
그래도 혹시나 해서 퀵타임 버젼 6.5를 지우고 다시 7을 설치했다. 이제 파이어폭스에서 게시물의 음악은 잘 나오는데, 롱맨 전자사전을 실행시키면 컴퓨터가 다운된다. 화면이 그대로 멈추고 전원을 끄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되질 않는다.

사전과 파이어폭스 둘 중 하나는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다시 퀵타임은 버젼6.5로 깔고, 파이어폭스는 지웠음. 어쩔 수 없다.



이처럼 퀵타임 버젼은 자꾸 올라가는데, 퀵타임을 사용해서 만든 프로그램들은 이걸 따라가질 못하는 경우가 또 있었다.

작년인가 사운드블라스터의 USB외장형 사운드카드를 구입해서 설치를 할 때였다. 인스톨 프로그램이 퀵타임으로 되어 있는데 계속 에러가 나서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것이었다. 문제는 역시 컴퓨터에 깔린 퀵타임이 최신버젼이었던 것. 이때는 버젼 낮은 퀵타임을 새로 설치한 다음 인스톨을 마치고 다시 새 버젼의 퀵타임을 설치해서 해결을 했었다. 인스톨만 넘기면 되었으니까.
하지만 롱맨사전처럼 계속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는 이런 방법도 쓸 수가 없다.


퀵타임을 이용해서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쪽이 잘못하는 걸까, 아니면 퀵타임을 만드는 애플사가 잘못하는 걸까?
그런데 응용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그냥 퀵타임을 이용해서 만들지, '이 다음 버젼의 퀵타임에선 에러가 나겠지만 일단은 그냥 이렇게 만들자' 고 생각하면서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다음 버젼의 사양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렇다면 역시 이전 버젼에서 만들어진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애플의 호환성 제공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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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16:57 2006/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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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창 시끄러웠던 LG전자 입사서류 유출.
당사자가 이제 구속되었습니다.

뉴스는 여기에서


그런데 기사를 보면 다들 '해킹당했다', '뚫렸다' 라고 표현이 되어 있더군요.
이런 말들은 개인정보를 남이 볼 수 없게 막고, 감추고, 잠그는 처리를 했는데도 그걸 뚫어 냈을 때는 쓸 수 있겠지만 이번 경우는 처음부터 막혀 있던 것이 아니므로 해킹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물론 남의 개인정보를 뽑아내서 뿌렸으니 잘못한 것도 맞고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만, 이걸 '해킹'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렇습니다. 말하자면 개인정보를 책으로 만들어서 회사 창고에 보관하면서 자물쇠로 잠그고 경비도 세웠는데 그걸 몰래 들어가서 훔쳐냈다면 해킹이겠지만, 이번 경우는 그 책을 회사 응접실 한켠의 서랍에 넣어 뒀는데 가져간 것에 가깝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경우를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제가 A사에 입사지원을 해서 1357이라는 아이디를 받고, 사이트에서 입사지원서를 다 작성했습니다. 좀있다 다시 들어가서 확인을 하면서 웹브라우저 위쪽의 주소창을 보니

  http://www.aaa.co.kr/newentry/personalinfo?id=1357

이렇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1357을 1358로 해볼까? 하고

  http://www.aaa.co.kr/newentry/personalinfo?id=1358

이렇게 주소창에 넣고 엔터키를 눌렀더니 1358번 지원자의 지원서가 보이는 겁니다.
그래? 그럼 1359 1360 1361 1362... 한번 다 봐 보자. 어떤 사람들이 원서 넣었는지...
이렇게 했더니 좌르륵 다 나오는 겁니다.
물론 간단히 이야기한 거지만 대략 이렇습니다.




개개인의 데이터는 위와 같이 해서 볼 수 있었다고 할 때, 수많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한번에 빼낸 방법도 역시 간단히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압축프로그램에도 암호를 거는 기능이 있습니다. 압축할 때 암호를 걸어 놓았는데 암호를 잊어서 난감한 경우가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런 경험이 몇 번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압축 프로그램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분석해서 거꾸로 푸는 방법을 알아내는데 성공한 다음, 암호 걸린 압축파일에서 암호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이것은 해킹입니다. 말하자면 Reverse Engineering 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0, 1, 2, 3, 4, 5, 6, 7, 8, 9, A, a, B, b, .... , 00, 01, 02, ... 이런 식으로 점점 자릿수를 늘려 가면서 무작정 대입해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서 이걸 암호 제거 프로그램이라고 내놓더라도 이건 암호 제거 / 암호 맞추기와 거리가 먼 그냥 노가다 프로그램입니다.^^; 사람이 해도 똑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사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대신 해 줄 뿐입니다.
실제로 현재 나와 있는 압축파일 암호 제거 프로그램들이 다 이런 방식이지요. 물론 CPU가 무한정 빠른 컴퓨터라면 이걸로도 암호를 풀 수 있겠지만 아직은 별로 실용적이지 못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많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뽑아낸 방식도 이처럼 연속적인 대입을 통해서 하나하나 가져오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이번 건은 이와는 다른 방식이고 암호화와도 관계가 없습니다만 요점은 어떤 프로그램이냐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막은 곳을 뚫어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가져올 수 있는 곳에서 가져왔다' 라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없으려면 처음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때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비밀번호와 비교해서 1차적으로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하고, 세션 처리를 안전하게 하는 등의 처리를 해야 합니다. 브라우저에서 사용자가 어떻게 입력하든 그로 인해 잘못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여러 가지로 검사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보완책을 강구합니다. 이것은 특별한 일은 전혀 아니며, 일반적으로 로그인을 거쳐 로그인할 때까지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는 모든 사이트들은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100%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이트들은 채용 시즌마다 한시적으로 잠깐씩 운영하므로 이러한 체제로 개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1)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포한 것은 분명히 범죄입니다.
2) 타인의 개인정보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은 잘못된 시스템입니다.
3) 개인정보는 본인만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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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13:23 2006/10/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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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키노 (TOYKINO) 를 다녀왔습니다.


영화 캐릭터 / 장난감 박물관 TOYKINO 에 다녀왔습니다.
미리 알고 간 건 아니었고, 국제갤러리에서 바스키아 전시회를 보고 삼청동길 따라 걷다가 발견하고 들어갔지요.

1관과 2관으로 되어 있는데, 1관은 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가 대부분이고 2관은 피규어들과 더불어 옛날 장난감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30代 이상이라면 수많은 전시품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만화/영화에 관심이 많은 20代도 괜찮겠네요.
하지만 포켓몬,유희왕,케로로 등으로 만화 인생을 시작한 세대라면 아마 거의 다 처음 보는 것들일 겁니다.
젊은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훨씬 즐거워할 것 같아요.

인생에 있어서 캐릭터가 가지는 의미... 찾아가는 길과 문 여는 시간... 기타 모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oykino.com 에 나와 있으니 다시 안 쓰겠습니다. ^^;

사진을 좀 찍어 와서 올려 봅니다.


















SD 스타워즈. 귀엽죠.











































움직이면서 음악을 연주합니다.


















어렸을 적 피아노학원에서 선물로 줘서 열심히 만들었었지요.



삼청동은 오늘 처음 가 봤는데, 예쁜 가게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것은 좋았지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너무 좁더군요. 어른 둘이 서서 지나가면 끝이라 다니는 데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여튼 박물관은 참 좋았습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몇 시간이고 보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서 자세히 볼 생각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가서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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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 20:51 2006/10/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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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셀 바스키아 전시회가 있습니다.


국제갤러리에서 Jean-Michel Basquiat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회((바스키아展) 안내 페이지 : http://www.kukje.org/kor/current_list.php

국제갤러리 홈페이지 : http://www.kukje.org/kor/main.php
국제갤러리 위치 : http://www.kukje.org/kor/contact.php


이건 꼭 가야 합니다. 모두모두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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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6 11:42 2006/10/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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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좋은 가수 - 선민

얼마전에 TV 가요프로그램에서 '선민 ThanX 혜성' 이란 이름으로 신혜성과 함께 나왔을 때 처음 본 가수.
라이브로 'Keep Holding You'란 곡을 부르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은 것이었습니다.
애잔한 부드러움과 파워풀한 시원함을 동시에 갖춘 목소리라고 할까요.

이런 목소리를 접할 때면 보컬곡을 꼭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목소리로 이끌어가는 곡을 만들기는 참 힘듭니다. 더군다나 다양한 멜로디의 곡들이 공존하는 뮤지컬 등과 달리 가요를 만들 경우 '꽂히는' 멜로디를 만드는 것은 그야말로 어려운 일이어서... (보컬곡은 일단 꽂혀야 합니다. 소설이 일단 재미있어야 하듯. '스탠다드' 가 되려면 일단 귀에 들어와야죠.)
보컬곡은 차차 실력을 쌓아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실력이 안 되면 대충 만들고 강제로 꽂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실력있는 가수가 이렇게 등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선민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대성할 수 있도록.
용모도 수려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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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0 22:34 2006/09/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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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꿈과 알람과 프로그래밍에 대하여

아침 7시 반에 휴대폰 알람이 울렸습니다.
원래 알람은 7시 전부터 울리게 해 놓지만 오늘은 그리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기에
다 꺼 놨었는데 하나를 안 꺼 놓았었네요.

여튼 저는 꿈을 꾸고 있었고, 꿈결에 알람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한창 만들고 있었는데 알람 소리가 들리니까
이걸 꺼야 된다는 생각에 짜던 프로그램에 다음과 같은 줄을 추가했습니다.



.....
.....
stopBellRinging();
.....
.....



그리고 컴파일을 하고 실행을 시켰는데 벨이 안 멈추는 겁니다.
뭔가를 잘못 만들었나 하고 고쳐보고 다시 컴파일을 하고 그랬습니다.

결국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알람을 끄고 다시 잤습니다.

별 꿈을 다 꾸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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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0 01:15 2006/09/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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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돌아오시길 바라며..

ESTi님 블로그 폐쇄 100일 기념
http://esti.egloos.com/1349400



6월 16일에 폐쇄하신지 100일이면 지금이 광복절 하루 전이니 이제 160일 정도 되었군요.
굉장히 오래 된 것 같은데 날 수로 따지니 아직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았네요.
요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어떤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신지 참 궁금합니다.

저도 그동안 하던 일은 뒤로 하고.. (아직 완전히 발을 빼진 못했어요. 자꾸 인력구성에
빵구가 나서 땜빵하느라고 오늘도 지금까지 일하다 왔네요... 내 죽는 날까지 365일 24시간 하는 업종은 하지 않으리.) 다시 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Back to the development...

과연 이 길이 좋은 길인가. 아니면 이것이 옳은 것인가를 생각할 겨를도 별로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온 것 같네요. 이번엔 어디로 얼마나 흘러갈 것인가.. 이런 생각이 나긴 하는데 별로 생각할 틈 없이 새로운 시스템을 열공하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가 중요한 게 아닌데...


음악은 물론이고 다른 길을 통해서도 만나뵐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Posted by liquidbird

2006/08/14 01:06 2006/08/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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